<국민은행 시황>
2월 0.05%↓…2014년 6월 이후 첫 내림세

   ▲자료: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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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달 서울 집값이 4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6월(-0.07%) 이후 4년 8개월 만의 첫 내림세다.

시장 상황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파트값의 경우 앞서 지난 1월(-0.01%)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달에는 -0.09%로 낙폭이 커진 상태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 조사에서는 이미 지난 1월 서울 집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 집값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가 확산되며 ‘거래 절벽’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국민은행이 조사한 서울 주택 매매거래지수는 지난달 1.4로 바닥 수준을 나타냈다. 0~200 사이인 매매거래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거래가 활발하고, 100 아래로 내려갈수록 거래가 한산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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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수요와 공급을 보여주는 주택 매수우위지수도 지난달 서울에서 42.9까지 내려갔다. 이는 2015년 1월(41.0) 이후 4년 1개월 만의 최저치다. 0~200 사이로 산출되는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매수자가 많고, 100 아래로 내려갈수록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9월 164.5까지 치솟았던 서울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정부의 9·13 대책 이후 급락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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