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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올해 이산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25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독일실향민연합회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남북관계를 더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한 차례 열렸지만, 이산가족들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었다"며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지만, 아직 이산가족 간에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어 "다행히 지난해부터 남북관계가 복원돼 정부는 실향민들의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른트 파브리티우스 독일연방정부 특무장관 등 독일실향민연합회 대표단 4명은 이날 조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재 이북5도위원장, 김한극 이북도민회 연합회장 등 실향민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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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측은 '실향민에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철거되는 과정에서 나온 조각을 조 장관에게 선물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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