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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JW메리어트, 김정은-멜리아, 회담장 메트로폴 유력

최종수정 2019.02.23 21:37 기사입력 2019.02.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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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北美정상회담 사흘 앞으로
양측 숙소와 회담장 윤곽 드러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정부게스트하우스 인근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인공기와 성조기를 걸고 있다. <이하 사진=연합뉴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정부게스트하우스 인근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인공기와 성조기를 걸고 있다. <이하 사진=연합뉴스>




[하노이(베트남)=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두 정상의 숙소와 회담장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먼저 하노이에 온 전용 리무진은 JW메리어트 호텔에 멈춰섰다. 멜리아 호텔은 VIP의 방문을 준비하는 듯 연일 보안이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북·미 관계자들이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정상회담장으로 낙점됐을 가능성을 키웠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현지시간)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붉은색 동그라미)과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푸른색 동그라미)이 정상회담장으로 거론되는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에서 동선을 점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나흘 앞둔 23일(현지시간)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붉은색 동그라미)과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푸른색 동그라미)이 정상회담장으로 거론되는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에서 동선을 점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北美 관계자들 메트로폴서 잇따라 포착…정상회담장 조율 가능성

23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오후 4시께 경호 담당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박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의전팀과 함께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해 약 1시간 40분 동안 호텔 안팎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16일 하노이에 도착한 김 부장은 닷새 연속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의 숙소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지만, 미국측 인사들도 이 곳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상회담장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도 미국 측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 1명이 김 부장 일행과 함께 상의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정상회담장 유력 후보군 중 하나이던 메트로폴 호텔에 김 부장 일행이 다시 방문, 미측 인사로 보이는 인물과 시설을 체크한 만큼 회담장으로 최종 낙점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하노이를 방문했을 때 투숙한 호텔이기도 하다.

메트로폴 호텔 외에는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과 오페라하우스 여전히 정상회담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트럼프 대통령 전용차량인 더 비스트가 주차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트럼프 대통령 전용차량인 더 비스트가 주차돼 있다.



◆美대통령 전용 리무진, JW메리어트 도착

두 정상의 숙소도 구체화되고 있다.


23일 오전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차량 '캐딜락 원' 두 대가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모습을 나타냈다. 일본 요코나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대형 전략수송기를 통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차량은 하노이 시내를 관통해 JW메리어트 호텔에 오전 10시께 멈춰섰다.


그간 JW메리어트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일찌감치 거론돼 왔다. 이번에 미 대통령 전용 차량마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 곳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확정됐음을 시사한다.


호텔 내 베트남 측 경호 관계자들은 '캐딜락 원'을 찍은 일부 사진기자들의 카메라를 확인한 뒤 사진을 지울 것을 요구하는 등 경호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거론되는 멜리아 호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거론되는 멜리아 호텔.



◆보안 강화되는 멜리아 호텔…김정은 숙소 유력

김 위원장의 숙소는 메트로폴 호텔과 멜리아 호텔이 유력했는데, 메트로폴 호텔이 정상회담장으로 무게가 기울면서 멜리아 호텔이 최종 낙점될 가능성이 커졌다.


멜리아 호텔은 북한대사관과도 가깝다. 멜리아 호텔의 경우 이날 오후 군인 7∼8명이 호텔 정문과 주변 화단, 분수대 등을 수시로 수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로비에는 이미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는 등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호텔 직원은 "26일은 호텔 전체가 예약이 만료돼 레이트 체크아웃(late check-out)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북·미 회담 때문인가"라고 묻자 긴 설명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26일은 김 위원장이 하노이에 입성할 것으로 유력시 되는 날이다.


멜리아 호텔은 북측 고위 인사가 베트남을 방문할 때 흔히 투숙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이곳에 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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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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