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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맞춤형 ‘귀농·귀촌 2000 세대’ 유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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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화순군은 22일 올해 귀농·귀촌 2000세대 유치를 목표로 관심 단계~실행 단계~정착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모두 7억8000여만 원을 들여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지원 등 3단계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지역 유입 인구 중 귀농·귀촌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에 주목, 농촌 인구감소 대응책으로서 실효성이 높고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크다고 분석,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인의 갈등 해소 정책, 새내기 영농체험 농장 교육,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 귀농 가족 안심정착 지원 사업 등 정책 차별화와 함께 사통팔달의 지리적 입지 여건 등 부각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화순군의 전출입 현황 등 인구동향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한 세대는 1793개 가구였고 인구는 4265명이었다. 전년(2299명)과 비교하면, 1966명(증가율 46.10%)증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도시민의 농촌유치 프로그램 등 단계별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촘촘하게 준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화순군의 귀농·귀촌 유치 목표는 2000세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이바지하는 귀농 귀촌인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가 될 것이다”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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