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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온실가스' 9010톤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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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실행하기 위해 공공기관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 나선다.


수원시는 올해 기준배출량(2만6644톤)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3%인 약 9010톤 가량 감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정한 감축 목표(28%)보다 감축 목표를 높게 설정했다.


기준 배출량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전개되기 전인 2007~2009년 수원시의 연평균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다.


수원시는 최근 공공기관 청사ㆍ공공시설 등 105개 건물과 공공기관 소유 차량 353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ㆍ효율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공공청사에 LED 조명ㆍ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또 덩굴식물로 건물 외벽을 덮어 온도를 조절하는 '그린커튼' 사업도 확대한다. 사무실 적정온도를 겨울철 18도, 여름철 26도로 유지하고, 건물 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 8105톤을 감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준수, 저탄소 친환경 관용차량 확대 등으로 공공기관 소유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905톤 감축할 계획이다.


유인형 시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계획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부 온실가스 절감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외부 감축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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