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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協, 환경안전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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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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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희생 방지 노력

신임 회장에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근로자 안전과 직업병 희생을 막기 위한 반도체환경안전센터를 설립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5일 제29차 정기총회에서 반도체환경안전센터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상정했다.

협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기업에서만 실시했던 반도체 안전연구ㆍ교육, 대책 등을 중소협력사 근로자로 확대, 이들과 지역사회 안전까지 적극적으로 담보하겠단 계획이다.


이에따라 협회는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여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반도체안전종합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회는 정관개정 뿐아니라 환경부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협회내에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차원에 그쳤지만, 향후 센터 설립을 통해 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반도체 안전 및 근로 환경 조성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회장에는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이 추대됐다. 삼성전자가 협회장을 맡는 것은 9대 김기남 부회장 이후 3년 만이다.


진 사장은 1997년 입사 후 차세대 D램 개발과 특성연구 업무를 시작으로, 2004년 세계 최초로 80나노 공정개발에 이어 2009년 20나노 소자개발 등 D램 공정의 한계 돌파를 이끈 주인공이다. 세계 최초로 80ㆍ60ㆍ30ㆍ20나노 D램 상품화를 성공시키며 2011년에는 '삼성 펠로우(Fellow)'로 선정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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