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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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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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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지원과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


광주 북구는 “올해 우선구매 목표액을 전년 대비 1억 1500만 원 증액된 8억 3300만 원으로 정하고 ?2019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구매목표액인 7억 1800만 원을 훌쩍 넘어선 10억 7100만 원의 구매 실적을 올려 목표 대비 149%로 초과 달성했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는 물품이나 용역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 경제 제품을 우선 구매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1월 31일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북구 사회적 경제 기업 현황과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에는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북구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구 사무 민간위탁 분야까지 우선구매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연말 구매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공구매 공시제를 통해 유통경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를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전시관 운영,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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