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불후의 명곡' 전설 이장희…"이성에게 잘 보이려 영시 외우고 다녀" 고백

최종수정 2019.02.09 17:00 기사입력 2019.02.09 17:00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사진=KBS 2TV 제공

불후의 명곡/사진=KBS 2TV 제공



'불후의 명곡' 이장희와 친구들의 특별한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이장희는 노래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동안 뜸했었지’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만든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콧수염과 통기타로 유명한 음악다방 ‘세시봉’의 멤버로, 대한민국 가요계에 포크 돌풍을 일으켰던 포크 계 전설. 또한, 록 그룹 사랑과 평화를 비롯해 정미조, 김태화, 김완선 등 이른바 ‘이장희 사단’으로 불리는 스타 가수들을 발굴하며 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 메이커이다.

오는 9일과 16일 2주간에 걸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이장희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통기타 연주로 대표곡인 ‘그건 너’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50여 년 음악 인생을 함께 해온 절친한 친구들이 함께 자리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전설 이장희와 ‘세시봉’에서 가수와 진행자로 만나 지금까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MC 이상벽과 전설 이장희가 프로듀싱한 1970~80년대 최고의 록 그룹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이 그 주인공으로, 이상벽과 최이철은 2주간 전설 이장희와 함께 명곡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당시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 영시를 외우고 다닌 일화 등 그 시절 추억담들을 공개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김경호, 테이,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손준호, 김연지, 밴드 몽니를 비롯해 새롭게 돌아온 육중완 밴드, 앤씨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소리꾼 김준수와 유태평양, 고영열, 하은까지 총 11팀이 출연, 전설 이장희가 작사·작곡한 명곡들을 재해석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장희와 친구들 편은 9일과 16일 오후 6시5분, 2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