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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파울러의 벌타 "이건 너무 억울해~"

최종수정 2019.02.04 11:30 기사입력 2019.0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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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파울러가 피닉스오픈 최종일 11번홀에서 드롭을 하고 있다. 스코츠데일(美 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리키 파울러가 피닉스오픈 최종일 11번홀에서 드롭을 하고 있다. 스코츠데일(美 애리조나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리키 파울러(미국)의 "이상한 벌타"가 화제다.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골프장(파71ㆍ726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 최종일 11번홀(파4)에서다. 세번째 샷한 공이 홀을 지나 물에 빠진게 출발점이다. 파울러가 1벌타 후 드롭한 뒤 그린을 파악하러 올라간 사이 공이 움직여 다시 워터해저드로 굴러가면서 1벌타를 추가했다.

이미 공과 멀리 떨어진 파울러에게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6온 1퍼트' 트리플보기라는 치명타로 직결됐다. AP통신은 "이상한 트리플보기"라고 표현했고, 미국 골프채널은 "특이한 벌타"라고 지적했다. 소셜 미디어 역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파울러는 다행히 15, 17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세를 역전시켜 2타 차 우승(17언더파 267타)을 일궈냈다. "쉽지 않았지만 마무리를 잘 해서 기쁘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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