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곡성 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없는 설 연휴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설 연휴기간 교통법규 준수와 양보운전으로 사고 없는 명절 만들기에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1개 읍면에는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여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했다.
군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신고 시 신속히 대응해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시설물 관리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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