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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골’ 손흥민, MOM 선정돼…“해리 케인 그리움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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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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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골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어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안컵 출전 후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요렌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발로 때린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의 리그 10호골이자 시즌 14호골이다.


영국 매체 BBC는 손흥민을 뉴캐슬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면서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을 마치고 복귀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도 멋진 경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승리를 위한 공간을 찾았다”며 요렌테의 패스를 절묘한 순간에 골로 연결한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도 평점 8점과 함께 MOM으로 뽑혔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뉴캐슬 수비를 끊임없이 귀찮게 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해리 케인에 대한 그리움이 작아졌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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