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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하천에 1조6000억원 투입…상반기 60% 조기 집행

최종수정 2019.02.06 11:00 기사입력 2019.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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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하천에 1조6000억원 투입…상반기 60% 조기 집행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토교통부 올해 1조6000억원을 들여 하천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올해 하천 예산은 국가하천 정비에 3453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1451억원, 지방하천 정비에 1조767억원(지방비 5070억 원 포함),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하천편입 토지 보상 등에 305억원 등 배정됐다.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중 60.3%를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국가하천 정비는 3453억 원을 투입하여 ‘문산천 문산지구 하천종합정비 사업’ 등 총 7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 중 20개 사업은 올해 준공, 12개 사업은 신규 발주할 예정이다. 상반기 조기 집행을 위해 준공사업과 집행여건이 양호한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지방하천 정비 지원은 ‘김포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총 4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 중 39개 사업은 준공, 81개 사업은 신규 발주할 예정이다. 지방하천 정비 지원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절반씩 부담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합계 1조767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하천의 제방 및 호안 등 하천시설, 공원?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 1451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안전등급이 낮은 하천시설에 대해서는 예산을 우선 배정해 긴급보수 할 예정이며, 사회기반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은 예방중심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재해 예방 등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리가 시급한 목감천·원주천·대전천 등 15개 하천에 대해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 및 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승격 대상으로 검토 중인 15개 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최종 승격될 경우 향후 10년간 약 8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하대성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하천예산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환경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및 재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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