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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LG 레다메스 리즈, 대만 라미고 몽키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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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LG 시절의 레다메스 리즈/사진=아시아경제DB

전 LG 시절의 레다메스 리즈/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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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前 LG 트윈스 '파이어볼러' 레다메스 리즈(36)가 대만 라미고 몽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라미고 몽키스는 1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다메스 리즈가 라미고 몽키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리즈는 2011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3년간 94경기 26승 38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LG를 떠난 리즈는 2015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피즈버그에서 성적은 14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4.24에 그쳤다.


이후 2016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한 리즈는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한 후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나고 말았다.


라미고 몽키스는 "그는 아시아 경험이 뛰어나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를 경험한 리즈는 올해 대만에서 파이어볼을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구단은 "리즈가 2월 중순 이후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이라고 전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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