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올해 들어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은행(송종욱 은행장)에서 3천만 원을 맡긴 것을 시작으로 덕흥경제인 무진회(박노섭 회장)가 3백만 원, ㈜국민통신(윤풍식 회장)에서 3천만 원을 기탁, 1월에 접수된 기탁금만 6천여만 원에 이른다.
㈜국민통신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 지금까지 총 1억 원을 서구 장학재단에 후원했다.
광주은행 역시 2016년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6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2015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서구 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240명에게 2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맡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육성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장학재단은 오는 2022년까지 60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후원문의는 서구장학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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