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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랑방] ‘시문시답’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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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을 하는 ‘시문시답(市問市答)’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문시답은 앞으로 시민들이 시 정책에 참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에 시정과 관련된 질문을 남겨 놓으면 시장이 매주 진행되는 정례브리핑 때 상응한 답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문시답 참여는 시 홈페이지 가입 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시는 공공성과 대중성이 높은 질문을 2~3건 선정,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시장이 답하게 될 질문은 시청 대변인과 언론인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이는 일정 기준(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을 때 답변 받을 수 있는 기존의 청와대 국민청원과 타 지방자치단체 운영 청원제도와 다소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부각된다.


특히 시는 기자단 투표를 통해 연 2회 ‘으뜸 시문시답’을 선정해 발표하고 매주 질의와 답변 영상, 사진자료 등을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문시답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운영된다”며 “시문시답이 시민의 시정 참여도를 높이는 창구로 활용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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