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대학원생과 현장소통 간담회

문미옥 차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문미옥 제1차관이 2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내 N센터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GBME)학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연구 현장 방문 후 이공계 대학원생의 학업과 진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 차관은 "정부는 안정적 학생인건비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등 청년과학자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이공계 대학을 사람이 지속적으로 유입·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 되도록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확정된 4차산업혁명 대응 과학기술·ICT인재성장 지원 계획의 후속조치로 이공계 대학 연구혁신 및 신진연구자의 안정적 성장 거점 강화를 위한 '이공계 분야 연구중심대학 육성' 방안을 준비 중이며 교육부 등과 협업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