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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광산 댐 붕괴…실종자 300여명 추정

최종수정 2019.01.26 08:27 기사입력 2019.01.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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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브라질 남동부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댐 붕괴사고가 일어나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실종자가 300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날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주도(州都)인 벨루오리존치 시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에 있는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졌다.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가옥 수백채가 침수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 경찰은 최소한 2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댐 주변 마을에는 1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당수는 붕괴사고 소식을 듣고 긴급대피했다.


댐 관리 업체는 성명을 통해 "댐이 붕괴하면서 생긴 흙더미가 직원들이 근무하는 회사 건물과 빌라 페르테쿠 마을까지 밀려왔다"면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계속된 집중호우 때문에 댐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6일 아침 항공기를 이용해 미나스 제라이스 주를 찾아가 헬기로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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