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홈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이색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조니워커 화이트워커’(700ml)는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최종 시즌을 앞두고 만든 컬래버레이션 위스키다. 작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 북부지방 ‘화이트 워커’를 상징하고자 스코틀랜드 최북단 증류소인 카듀와 클라이넬리쉬에서 숙성한 싱글몰트 원액을 사용했고, 1개의 왕좌를 놓고 7개 왕국이 싸우는 스토리를 담아 도수는 기존 40도가 41.7도로 만들었다. 온도가 내려가면 작품의 명대사인 '윈터 이즈 히어(WINTER IS HERE)'이라는 문구가 병 측면에 나타나는 효과로 재미도 더했다. 가격은 4만7000원이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황금돼지해 리미티드 에디션’(700ml)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마련한 한정판이다. 위스키 병에 황금돼지의 황금색과 블루라벨의 파란색을 써 돼지 캐릭터와 동양적인 느낌의 풍경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1000개의 오크통 당 조니워커 블루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1통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최고의 원액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방보라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보다 품격 있고 이색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독특한 스토리와 디자인을 담은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000억원짜리 노예계약이 어디 있나"…하이브 '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