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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순매도에 코스피 2120선 '하회'…"외인 10일 연속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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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하면서 2120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10일 연속 매수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는 22일 전거래일 대비 6.84포인트(0.32%) 내린 2117.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2126.03에 출발한 후 장 초반 2129.37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기관도 여기에 동참하면서 코스피는 2108.91까지 빠지기도 했다. 다만 외인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이날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61억5400만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7억3300만원과 1153억71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1%이상 빠졌다. 또 증권, 섬유의복, 제조, 운수창고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과 보험은 1%이상 올랐으며 종이목재, 유통, 통신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거래일 대비 600원(1.40%) 내린 4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1.08%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 NAVER , KB금융 도 소폭 밀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 셀트리온 , 삼성물산 은 1%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개 종목을 포함해 360개 종목이 상승했다. 45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4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5%) 밀린 694.5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0.34% 오른 698.00으로 출발한 후 698.30까지 상승하며 700선을 넘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지수가 밀리면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6억5800만원과 744억4300만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06억5100만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통신장비, 반도체,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가 1%이상 빠졌다. 이와함께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IT부품 등도 하락했다. 반면 기타제조는 3.03% 올랐으며 운송도 2.59% 상승했다. 또 컴퓨터서비스와 인터넷은 1%이상 올랐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가 전거래일 대비 500원(0.77%)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HLB 가 3.87% 뛰었다. 또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도 1%이상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는 2.95% 밀렸으며 메디톡스와 파라다이스도 1%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490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없이 694개 종목이 밀렸으며 보합은 102개 종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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