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15일 "캐나다 여행의 위험을 충분히 생각해 가까운 시일 내에는 캐나다 여행을 삼가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마약밀매 혐의로 캐나다인 셸렌베르크에게 사형을 판결한 후 캐나다 외교부가 14일(현지시간) 중국 여행시 '자의적인 법 집행 위험'이 있다며 자국민에게 여행 주의보를 내린 데 따른 보복 조치다.
외신들은 캐나다가 미국의 요구로 중국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하자 중국이 캐나다를 압박하기 위해 셸렌베르크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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