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회장·행장 겸직 논란' 대구은행 임추위 18일로 연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회장·행장 겸직 논란' 대구은행 임추위 18일로 연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구은행 이사회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직 안건에 대한 논의를 연기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 이사회는 김 회장 겸직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당초 이날 오후 4시에 열 예정이었으나 오는 18일 오후 4시로 연기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외부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DGB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 “지배구조 쇄신과 투명한 인사 관리에 따라 겸직체제로 우려되는 권력 독점은 없다”고 밝혔다. 또 대구은행장 선임 권한은 자추위에 있으며 은행 이사회와 임추위의 권한 밖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은행 이사회, 노조 등 직원들은 여전히 김 회장의 겸직에 완강히 반대하고 있어 내부에서 의견 조율을 하기 위해 임추위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 관계자는 “18일에는 김 회장의 겸직 안건이 결론 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