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명칭 변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립 선포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5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5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거듭나겠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15일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올해는 중진공 창립 40주년이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설립돼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혁신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산 17조원, 연간 예산 8조원 규모의 기관이다. 임직원 수는 1300명에 달한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관명 변경,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 4차 산업혁명 대비 제조현장 스마트화자금 신설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쳤다.

또 정책자금을 통한 2만1000여명 일자리 창출 등 성과도 거뒀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이사장으로 취임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씨앗을 뿌린 만큼, 올해는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해 수확을 거두는 한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중진공 명칭은 지난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 4월1일부터 바뀐다.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전략 등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4월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립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올해 복합금융을 활용한 스케일업 금융 5000억원 신설 공급, 미국 시애틀, 중국 중관춘 등 세계적인 혁신허브에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신설 및 100개 기업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성과중심의 정책자금 3조6700억원 공급으로 2만2000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한 2500명 취업매칭을 추진한다.

AD

스마트 공장 인력 강화를 위해 적극으로 지원한다. 스마트공장배움터 2개소를 신설하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8000명을 양성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유니콘 기업도 지역당 1개씩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 남북경협 지원에도 힘쓴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발맞춘 북한내륙진출기업 및 개성공단 재개 지원, 평양혁신성장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 이사장은 "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에 영혼까지 팔 각오로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주는 중진공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