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서 오는 11일 양동쇼핑데이 축제가 열린다.
양동시장 6번 도로와 태평교 만남의 광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사랑을 나누는 ‘떡국 나눔 행사’로 시작되며 양동이 등 점등식, EDM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함박눈 체험’에서는 정각마다 함박눈을 뿌리며 스토리를 만드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우리 집 떡국 자랑 경연대회, 7080 음악 및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구청 관계자는 “양동시장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양동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고민하고 있다”며 “양동이는 그릇을 뜻하지만, 사랑·행복·소망 등을 담을 수 있는 양동전통시장만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회째 개최되는 양동쇼핑데이는 매회 새로운 테마와 주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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