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 오늘(9일) 새벽 발인…네티즌 "내겐 첫 아이돌 같았는데"

트로트 가수 진형이 지난 7일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사망한 가수 진형(33·이건형)의 발인이 엄수됐다.

진형의 발인식은 9일 오전 6시30분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고인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등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으신데 마음이 아프네요", "하늘나라에서 하고 싶은 음악 다 이루세요", "나에게는 첫 아이돌 같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