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규 취업자수 9만7000명…1년 만에 3분의1 토막(상보)
신규 취업자 증가폭 2009년 이후 최저
실업률 3.8%…0.1%P↑
고용률 66.6%로 전년과 동일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민영 기자] 지난해 신규 취업자수 증가폭이 10만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3분의 1토막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수는 268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9만7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17년 신규 취업자 수(31만7000명) 대비 69.4%(22만명) 줄어든 것이다.
도매 및 소매업자 취업자 감소폭이 가장 컸다. 도소매업 취업자수는 7만2000명(1.9%) 줄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6만3000명·-4.6%), 교육서비스업(-6만명·-3.2%) 등에서 감소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5000명·6.5%), 농림어업(6만2000명·4.8%), 정보통신업(5만5000명·7.0%) 등은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6%로 전년과 같았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7%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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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3.8%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9.5%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빈현준 통계청 사회통계국 과장은 "2018년 신규 취업자가 크게 축소됐는데 전체인구와 생산가능인구와 감소, 자동차 제조업과 자영업 부진에 따른 서비스업 분야 구조조정 등이 겹친 영향"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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