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영광-신안-목포 내만 저수온 주의보 발령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도, 영광-신안-목포 내만 저수온 주의보 발령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한파로 연안수온이 2~6℃까지 하락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7일 오후 2시를 기해 영광, 함평, 신안, 목포가 포함되는 충남~전남 서해 내만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해역의 수온은 영광 낙월 3.5℃, 함평만 2.3℃, 신안 압해 5.8℃, 목포 6.2℃로 양식생물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므로,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능성어, 돔류, 조기, 쥐치 등은 저수온에 특히 취약해 양식어가에서는 사료 공급량 조절, 영양제 공급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또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동사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장 평균 수심을 3m 이상으로 유지하고 면적의 1% 이상을 월동장으로 구획해 보온덮개를 설치하고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
육상양식장은 정전 발생에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점검하고 보온덮개를 설치해 보온을 유지해야 동사피해를 막을 수 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저수온 주의보 발령 시군에서는 양식생물에 영양제를 공급하고 육상 양식시설에 보온덮개를 설치해 한파로 인해 양식생물이 동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