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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스티븐 연, 美비평가협회 최우수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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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속 스티븐 연

영화 '버닝' 속 스티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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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버닝'에 출연한 재미 한인 배우 스티븐 연(35)이 6일 미국비평가협회(The 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로부터 최우수조연상을 받았다. 미국비평가협회상은 미국의 영화 시상식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다. 골든글로브시상식과 아카데미시상식의 수상을 예측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버닝은 제 71회 아카데미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로 올라있다.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가 원작이다.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다룬다. 스티븐 연은 이들의 관계를 혼탁하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남자 벤으로 열연했다.

버닝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고, LA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잇달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미국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2019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도 가세했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최종후보는 오는 22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내달 24일에 한다.

한편 미국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은 미국 사우스다코다 인디언 보호구역의 카우보이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은 '더 라이더'에 돌아갔다. 감독상은 '로마'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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