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창업자금 400억 원, 경쟁력 강화 자금 500억 원, 혁신형 자금 1300억 원, 기업회생 자금 200억 원, 제조업 경영안정 자금 900억 원, 기술혁신형 경영안정 자금 600억 원, 소상공인 자금 1300억 원 등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긴급 유동성 자금공급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100억 원을 증액,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3억 원 이하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해선 보증 수수료를 현행 1.0%에서 0.8%로 인하, 부담을 덜었다.
기업 부담 금리는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은행 금리 인상에 따라 인상 조정이 필요하지만 도는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당분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창업 및 경쟁력, 혁신형 자금)과 시·군 지역경제과(제조업 경영 안정, 기업회생 자금),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기술 혁신형 경영안정 자금), 충남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 자금)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조하거나 도 소상공기업과, 관할 시·군 지역경제과 또는 기업지원과, 충남경제진흥원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편성된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전년대비 200억 원 증액된 규모로 도는 2022년까지 총 6000억 원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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