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은 2일 “올해 핵심 전략 방향을 ‘글로벌’과 ‘디지털’로 설정해 우리가 맞닥뜨린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해외 지불결제 시장은 성장성이나 수익성 모두 국내보다 훨씬 유리한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글로벌성장본부를 신설했다. 베트남 국책은행인 BIDV와의 제휴 등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모든 업무를 디지털 및 모바일화해 페이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저마진 이익구조에서 이익을 창출하며, 비용 감축 및 손님 편의성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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