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B증권은 30일 삼성SDI에 대한 최근 조정은 실적 둔화에 대한 과도한 우려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과 아이폰X 판매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12% 조정 받았으나 4분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삼성SDI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8% 상승한 10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99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1%,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아이폰용 전지의 출하는 이미 예상만큼 출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는 내년 1분기 이후로 옮겨갈 수 있겠으나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 감소한 97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598억원)와 KB증권 추정치(73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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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시리즈 출시에 따른 폴리머 전지와 ESS(Energy Storage System)용 대형 전지에 대한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현재 7%대에 머물러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기 위해 110조원을


투자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국내 태양광 발전 설비 투자와 ESS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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