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단계부터 고용노동행정 전문성 강화…올해 총 760명 선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8년도 공개경쟁채용 인력부터 고용노동직류와 직업상담직렬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용노동분야는 규모도 크고 전문화된 공채로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노동존중 사회 구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직류는 노동법 과목이 포함돼 전문성은 강화되나 행정직렬에 포함된 직류로 인력운용은 일반행정직류와 동일해 노동현장의 근로감독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이번 고용노동직류 및 직업상담직렬 공채를 시작으로 매년 고용노동분야 공채 인력을 지속적으로 선발함과 동시에 직무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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