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영화를 통한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 형성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 형성에 나섰다.


‘인권’은 사무적으로 다룰 분야가 아닌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해야 할 분야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성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영화 ‘두 개의 문’, ‘귀향’, ‘자백’등 인권을 소재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영화에 대한 직원 단체관람을 진행해 왔다.


특히, 김영배 구청장은 단체관람이 진행될 때마다 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인권감수성 향상에 앞장서왔으며 27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상영예정인 '1987’상영에서도 직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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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관계자는 “자칫 무거운 주제로 느껴질 수 있는 ‘인권’과 ‘역사’라는 소재를 영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행정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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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직원들의 단체 관람이 예정되어 있는 영화 녃’(장준환 감독, 우정필름 제작)은 지난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의 죽음이 6월 광장으로 이어지기까지를 그린 김윤석, 하정우 주연의 영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공영역이 앞장서 지난 역사와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와 문화를 담은 영화를 직원들이 관람하도록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성북구 직원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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