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생 캠프로 학업중단 예방”…우수사례 51편 시상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2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51편을 시상한다.
올해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마음이음 캠프' 등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고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한 울산 언양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 5명의 학생이 공부를 중단했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2년 연속 학업중단 학생이 단 한명도 없었다.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온 충북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의 오진욱 팀장과 지역사회와 함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공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김지현 교사도 지역사회 지원기관 종사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생들이 충동적으로 학교를 그만두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서 학업중단 숙려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위기학생에게는 일대일 멘토링, 심리상담, 예·체능 활동, 진로체험, 기초학습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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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업중단 학생이 다수 발생한 학교(10명 이상 발생한 421교)에 대해서는 전문가 방문 컨설팅, 교원연수, 교원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단위학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관은 "학업중단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교육 현장의 지혜가 담긴 우수 사례들이 공유·확산되길 바란다"며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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