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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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0.17% 올랐다. 지난주 0.26%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학군 및 정비사업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올랐지만 금리인상 및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상승 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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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0.44%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주(0.66%)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둔화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인접한 성동구(0.41%)와 광진구(0.39%)가 그 뒤를 이었다. 양천구(0.38%)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0.36%)·서초구(0.31%)·강동구(0.26%) 순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강남4구와 양천구 등은 정부의 자사고·특목고 폐지 방침과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발표 등으로 학군이 부각되면서 최근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했다. 이번주에는 그 피로감으로 상승 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양천구의 경우 목동신시가지 지구단위계획으로도 주목을 받았으나 용역 결과 발표가 연기된 점도 상승세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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