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네덜란드 '로베코(ROBECO)'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다.


14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로베코는 지난해 12월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정·시행된 이후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로베코는 1929년 설립된 네덜란드계 운용사다. 올해 9월 기준 2670억원 유로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주요 연기금, 국부 펀드 등을 대상으로 투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로베코의 스튜어드십 정책은 7개 세부원칙 모두를 준수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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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코는 ▲의결권 행사 및 주주활동을 전담하는 GAO(Governance and Active Ownership)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관여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두 가지 유형의 주주 관여 활동(value engagement, enhanced engagement)을 통해 비재무 관련 이슈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의결권 행사지침, 가이드라인, 이해상충방지정책과 함께 투자 배제 정책(exclusion policy)을 제정해 그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기관은 총 14사다. 자산운용사는 메리츠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사는 서스틴베스트, 제브라투자자문 등 2곳이, 기타 기관투자사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유니슨캐피탈코리아, 이상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JKL 파트너스 등 6곳, 해외 기관투자사는 Dalton Investment LLC, ROBECO, Oasis Management company 등 3곳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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