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동향 2017’에 드러난 대한민국 新 풍속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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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아이는 처가 도움으로 키우지만, 용돈은 시댁에 더 많이 준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7’에 따르면 처가 도움을 받는 맞벌이 부부 비율이
19.0%임에 반해 시가 도움을 받는 경우는 7.9%에 불과했다. 이는 아내 부모 지원을 받는 비율이
남편 부모 대비 약 2.4배 높은 셈이다.
하지만 시가 부모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부부 비율은 30.6%, 처가 부모 지원은 24.9%로
경제적 지원은 시가에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중독 초등학생 급증?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1% 이상이 온라인·모바일·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사회동향 2017’을 보면 초등학생(4~6학년)의 91.1%, 중학생의 82.5%, 고등학생의 64.2%
성별로는 남학생의 91.4%와 여학생의 66.7%가 게임을 하는데
연령대가 낮을수록 모바일게임을 많이 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온라인게임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12년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게임 과몰입위험군이 증가하고 있는데, 게임을 일찍 시작할수록
과몰입군 또는 과몰입위험군에 속한 비율이 높았으며 이들은 ADHD, 불안, 우울감 수준이
일반사용자군보다 높은 반면 통제력, 자율성, 유능성, 관계감, 자존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다양화 가속? 다문화가정 학생 수 8년 사이 5배 증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추세도 눈길을 끈다.
국내 체류외국인은 2016년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결혼이민자는 2001년 2만5182명에서
2016년 15만2374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결혼이민자 중 중국인은 2016년 37.4%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출신이 27.4%에 달해 급증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2008년 2만명에서 2016년 9만9000명으로 약 5배 증가했고
전체 초·중·고 학생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뚱뚱한 청소년 늘었다? 남자 청소년 비만율 높아져
청소년들의 체격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2013년 기준 남자 청소년의 비만율이 26.4%로
OECD 평균(24.3%)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남자 청소년들의 탄산음료 섭취율은 30%에 달해
식습관 변화에 따른 비만율 증가임울 방증했다.
반면 여자 청소년의 비만율은 14.1%로 OECD 평균인 22.1%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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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는 시간 없어, 나이 들어서는 돈 없어 여가 못 즐겨
국민 생애주기별 여가 불만족 이유를 조사한 결과 15~24세의 62.9%, 25~39세의 60.1%가 시간이 부족해
여가를 못 즐긴다고 답했고, 반면 65~74세의 45.4%, 75세 이후 세대의 36.8%는 경제적 부담으로
여가를 즐기지 못한다고 응답해 젊어서는 시간이, 늙어서는 돈이 여가 불만족의 가장 큰 이유로 드러났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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