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로 비트코인 구매 열풍
비트코인 가격 뛰자 교환도 확 늘어
이달 중 2000만원 넘어 최고 찍을 듯
$pos="C";$title="";$txt="비트코인 가상화면/아시아경제DB";$size="";$no="2017112713210337927_151175646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신용카드 포인트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그동안 기부 등 착한사회활동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가상화폐 열풍을 타고 투기쪽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등이 가상화폐 교환서비스를 하고 있다.
1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KB국민카드의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한 액수는 901만5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불과 일주일 만에 지난 10월 한달간 교환한 포인트 액수(715만9000원)를 넘어섰다. 교환 건수는 453건으로 10월 교환건수(463건)에 육박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비트코인 거래플랫폼 '코인플러그'와 제휴해 '포인트리와 비트코인 전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카드 사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달 KB국민카드의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한 건수는 959건으로 전월대비 107.13% 증가했다. 교환 액수는 1671만3000원으로 10월(715만9000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포인트의 비트코인 교환은 가격 흐름과 연동돼 움직인다. 포인트리-비트코인 교환 건수는 올해 1월 139건이었지만 지난 6월 비트코인 가격이 200% 이상 폭등하면서 건수가 481건까지 대폭 늘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잠시 주춤하자 교환 빈도도 잦아들었다가 다시 9월(407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환 액수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해 1월 142만3000원이었던 교환 액수는 6월 중 700만원대를 넘어섰고 지난달 1600만원을 넘겼다. 이달 중에는 일주일만에 900만원 이상 교환한 상태여서 월 기준으로 교환 액수가 2000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이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증가세가 빨라 이달 중 교환건수와 액수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 일각에선 신용카드 포인트의 가상화폐 교환서비스가 투기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멸 신용카드 포인트 금액은 2013~2015년 3년간 3460억원 가량이다. 신용카드 포인트가 현금과 다름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투기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KB국민카드는 비트코인 연간 교환 한도를 3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신한카드는 포인트 전 금액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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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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