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희생자 고(故) 강모(50)씨의 빈소./사진=정준영 기자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희생자 고(故) 강모(50)씨의 빈소./사진=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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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검찰이 인천 영흥도 낚싯배 선창1호 전복 사고 희생자 13명에 대한 부검을 하지 않기로 4일 결정했다.


이날 인천 해양경찰서와 인천지방검찰청은 1차 검안에서 사인이 모두 '익사'로 나와 사망 인과관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유족들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족들은 거주지 인근 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13명의 희생자 가운데 고(故) 이모(53)씨와 고 유모(45)씨, 고 강모(50)씨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다. 이곳에 있던 또다른 고 이모(40)씨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 이모(36)씨는 전날 오전 시흥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산 한사랑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 안치됐다. 고 이모(42)씨 시신도 시화병원에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고 김모(59)씨와 고 송모(43)씨도 인하대병원과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현역 군인인 고 유모(47)씨 시신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다. 고 김모(42)씨는 인천 검단 탑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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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센트럴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던 고 김모(62)씨와 고 이모(49)씨 시신은 전날 각각 김포, 서울 소재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고 박모(43)씨 빈소는 그대로 센트럴병원에 차려졌다.


전날 오전 6시9분께 영흥도 진두항 인근 영흥대교 밑 협수로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톤급)와 급유선 명진15호(366톤급)가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창 1호에 타고 있던 22명 중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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