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작품이었다”

채수빈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이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았다’는 출연 소감을 말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MBC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강기영, 황승언, 박세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정대윤 PD가 자리했다.

이날 채수빈은 ‘로봇이 아니야’에 대해 “데뷔 이후에 정말 쉴 틈 없이 일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라며 “대본 자체도 너무 재밌고, 역할도 너무 매력있는 인물이었다. 놓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대윤 PD는 채수빈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데뷔 때부터 관심있게 봤다. 요즘 20대 여배우가 사실 드물다”라면서 “그런데 채수빈은 경력에 비해 연기 폭이나 감정 전달력이 정확하고 깊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1인 3역을 해야하는 중요한 역이라 채수빈이 아니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로봇 행세를 해야하는 여자가 만나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다. ‘로봇이 아니야’는 6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