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세계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꾸며진 테마 열차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선보였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4일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난달 23일부터 석 달 동안 운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열차 바닥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 마치 경기장에 들어서는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 테마 열차는 하루 평균 여섯 차례 운행하며 시민들과 만난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테마 열차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식 상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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