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웹툰 작가, 교수 등 각계 남성 45명 활동 내용 공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지난 9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보이스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여성가족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지난 9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보이스 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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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남성이라서 가졌던 특권과 부담, 내려놓고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한 남성들의 모임 '성평등 보이스'가 한 해를 결산하고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5일 서울 용산구 LW컨벤션에서 '성평등 보이스' 2017년 활동결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성평등 보이스'에는 현재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학계·언론방송계·문화체육계 등 사회 각 분야 남성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사는 지혜,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개그맨 황영진 씨가 개그맨 최초 성희롱 예방강사로 활동한 경험을 공유한다. 그 밖에도 아빠육아 블로그 '박쿤'의 박현규 씨와 정지우 작가 등이 각자 맞벌이, 대학(연구기관)에서의 성평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재원 작가는 '함께하는 성평등' 웹툰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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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도 논의된다. 지역 남성을 대표해 오인환 경기방송 기자(경기지역)와 최근화 행복만들기상담소 소장(강원지역)이 여가부는 성평등 보이스와 지역 남성 모임의 교류 및 지역 성평등 보이스 구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올해 처음 출범한 성평등 보이스는 성평등을 위해 나선 국내 최초의 남성모임이란 점에서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성평등 실천 사례를 많은 남성들에게 전파해 성평등한 삶의 가치를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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