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는 이 사이트는 ‘다양한 디자인제도의 이해’를 콘셉트로 주요 국가의 디자인 관련 주요 통계와 관계법령, 5개국 협의체(ID5) 회의내용 등을 공개해 개인, 기업, 대리인 등 출원자가 각 국가의 디자인 정보를 한 화면에서 손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게 한다.
또 같은 정보를 다수와 공유하는 ‘SNS 공유’ 기능을 추가하고 각국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관련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이벤트 메뉴도 신설했다.
ID5는 각국 디자인 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이슈를 비교·분석하는 공동 협력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ID5 웹사이트는 앞으로 디자인 제도와 관련된 정보의 집적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출원인이 국가별로 디자인 보호방법이 달라 겪어야 했던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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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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