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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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함지훈의 활약을 칭찬했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 1쿼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함지훈이 맹활약했다. 그는 결승 자유투 두 개를 포함해 2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함지훈이 시작해서 함지훈이 끝낸 경기다. 오늘은"이라면서 "함지훈이 다했다. 이종현과 함께 나갔을 때 동선도 겹치지 않으면서 이종현도 같이 살렸다"고 했다. 이종현도 이날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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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은 "수비에서 답답한 면이 있었다. 선수들이 좀 알아서 해줘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잘 안됐다. 오리온 이적생 저스틴 에드워즈에게 19득점을 내줬는데 모두 오른쪽을 열어줘서 그렇다. 수비를 할 때는 상대 선수가 어떻게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우리 뛰는 선수들이 커버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쿼터 문태종에게 결정적인 3점포를 내줄 때도 문태종을 오른쪽으로 스크린하면 오른손으로 슛을 던지지 못하게 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 기본적인 것인데. 그 상황에서 3점슛을 맞은 게 답답했다. 파울도 여유가 있었고 적극적으로 수비해야 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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