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전화통화를 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6시30분경부터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두 정상은 긴밀한 대응과 협력 방침을 재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7분 경 북한 사인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이 발사돼 1000km를 비행한 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이후 7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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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이 1개에서 3개로 분리돼 낙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탄두 미사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미일 3개국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한 상태다.

아베 총리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평화적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짓밟고 이러한 폭거를 행한 것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최대한 압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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