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모든 국가는 강력한 대북 경제·외교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고 28일(현지시간) 말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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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비난한다”면서 ”이는 주변국과 동북아 지역, 국제사회의 안정에 무차별적인 위협을 가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어 “북한의 끈질긴 핵무기 및 운반 수단의 추구는 반드시 포기돼야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힘을 합쳐 북한에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는 통일된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틸러슨 장관은 특히 “모든 기존 유엔 제재를 이행하는 것에 더해 국제사회는, 북한을 오가는 해상 운송 물품을 금지하는 권리를 포함한 해상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조치를 해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사실상 해상 봉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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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밖에 “현재로서는 여전히 외교 옵션들이 유효하며 열려있다”면서 “미국은 비핵화를 위한 평화적 길을 찾고 북한의 호전적 행동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틸러슨 장관은 또 캐나다와 함께 유엔군사령부(UNC) 16개 기여국모임을 개최해 국제 평화에 대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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