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계 해빙 분위기
평창올림픽 이벤트 효과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중 관계의 해빙 분위기와 함께 미디어 업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등 이벤트들이 내년 관련 업종 주가의 우상향 곡선을 더욱 뒷받침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드 해빙 무드가 본격화된 최근 두 달여간 코스닥 오락ㆍ문화 업종지수의 상승률은 40%에 육박한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상승률 약 22%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 저점과 비교하면 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 close 증권정보 036420 KOSPI 현재가 5,4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35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콘텐트리중앙, 재무 우려 해소 시 주가 오를 것" [클릭 e종목]"콘텐트리 중앙, 자회사 실적개선 등 재도약 기대" [클릭 e종목]"콘텐트리중앙, 영화관 살리는 귀살대" 는 약 50%나 급등했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콘텐트리중앙, 재무 우려 해소 시 주가 오를 것" [클릭 e종목]"콘텐트리 중앙, 자회사 실적개선 등 재도약 기대" [클릭 e종목]"콘텐트리중앙, 영화관 살리는 귀살대" 은 40% 이상 올랐다. 이노션 이노션 close 증권정보 214320 KOSPI 현재가 20,4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93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이노션, 1분기 영업익 33% ↑…미·유럽 성장에 '어닝서프라이즈' 이노션, '인도 실리콘밸리' 벵갈루루 오피스 개소…"테크 허브 육성" '일감몰아주기' 피하려다 롯데컬처웍스에 물린 현대家 3세 은 37%, 제일기획 제일기획 close 증권정보 030000 KOSPI 현재가 19,41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8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제일기획, AI 배너 광고 자동화 솔루션 '베리에이드' 도입 [클릭e종목]“제일기획, 주주환원 측면 강한 투자 포인트” 은 31%, CJ CGV는 27% 상승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드 해빙 무드가 본격화되며 최근 두 달여간 국내 미디어 종목은 대체로 25~4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면서 "한류 콘텐츠 핵심 수혜주인 CJ E&M과 제이콘텐트리 주가 상승률이 광고, 상영관, 지상파 등 섹터 내 기타 카테고리를 압도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24일 상장한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 close 증권정보 253450 KOSDAQ 현재가 31,6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9,5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실적 2분기부터 개선…목표가↓" [클릭 e종목]"풀릴듯 안 풀릴듯…스튜디오드래곤 목표가 하향" [주末머니]올해 드라마는 '드래곤'이 접수한다 의 후광 효과가 미디어 업종의 주가를 더욱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상장 당일 5만5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던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이날 가격제한폭(29.84%)까지 상승했다. 전일에는 장중 13% 이상 오르며 8만원을 넘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2조원을 넘나들고 있다. 이처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면서 모회사인 CJ E&M은 물론, 미디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상장된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CJ E&M은 물론, 제이콘텐트리 등 콘텐츠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치 상승은 CJ E&M으로 이어지고, 제이콘텐트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동일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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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망도 밝다. 내달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 마케팅이 시작되고 이어서 러시아 월드컵 개막 등의 이벤트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등 규제 완화도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한중 해빙 무드와 함께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규제 완화 등 미디어 업종에 관심을 가질 다양한 이벤트들이 존재해 가히 '콘텐츠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면서도 "다만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미디어 산업 전반적인 수혜로 확대해석하는 시각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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