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박물관이 11월 28일부터 2018년 5월25일까지 전남대학교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나무, 삶의 나이테를 더하다’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크게 사랑방 ·안방 ·부엌 ·사당 등 우리 전통 가옥 구조를 기본으로 각 공간에서 사용됐던 민속유물 13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조선 후기에 전남지역에서 사용된 영광 개구멍반닫이, 등잔대, 장기판, 돈궤 등은 우리 민족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조선 후기부터 20세기 초반의 목제 민속유물 뿐 아니라 전통 목가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김생수 소목장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목제 민속유물과 그 현대적 전승을 비교 ·파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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