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정소영이 최귀화와 선을 그으며 최귀화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날 선우희를 만난 강남구가 “이렇게 밖에서 당신 얼굴 보니까 좋다”라고 말하자 선우희는 “나이 들더니 넉살만 늘었냐. 넉살만 늘고 철은 안 들었네. 제발요, 제발. 그만해 달라. 남구씨가 왜 우연히 만난 척했는지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마워요. 날 우물에서 꺼내줘서. 그런데 거기까지만 해달라. 나는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다. 모든 과거를. 그중 남구씨와의 과거는 추억으로 남기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강남구는 “네가 날 좀 봐 달라. 너 떠나고 잘살기를 행복하기를 그럴 거라고 믿으면서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았다”라면서 “내가 불쌍하지도 않냐”라고 말했지만 선우희는 “불쌍하고 가여워서 안 된다. 나와는 절대 안 된다”고 강남구의 마음을 거절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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