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트럼프 "오늘은 니클라우스와 라운드"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오른쪽)이 잭 니클라우스 부자(父子)와 골프를 쳤다는데….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내셔널골프장에서 니클라우스, 그의 아들 게리와 함께 플레이 했다"고 전했다. 전날 타이거 우즈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을 초청한데 이어 추수감사절 연휴에 골프를 만끽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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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핸디캡 2.8,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수다. 세계 각지에 20여개의 골프장을 소유한 골프재벌로도 유명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횟수를 집계하는 인터넷사이트 '트럼프 골프카운트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 취임 이후 10개월간 무려 62라운드를 소화했다"고 분석해 뉴스를 만들었다.
니클라우스는 메이저 18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3승을 수확한 '옛날 골프황제'다. 1962년 US오픈과 1963년 마스터스와 PGA챔피언십, 1966년 디오픈 등 서로 다른 4개 메이저 우승컵을 수집해 불과 26세의 나이에 네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의 반열에 올랐다. 니클라우스는 지난해 CBS와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미국을 바로 세우고 있다"고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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