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2타 차 2위 "시즌 3승 GO~"
JLPGA투어 시즌 최종전 리코컵 둘째날 5언더파, 테레사 루 선두, 김하늘 7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상금랭킹 3위 이민영(25ㆍ한화ㆍ1억1194만엔)이 3승 기회를 잡았다.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44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2017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메이저 리코컵(총상금 1억엔) 둘째날 5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2위(6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테레사 루(대만)가 이틀 연속 4언더파를 쳐 선두(8언더파 136타), 류 리츠코와 아나이 라라(이상 일본)는 공동 3위(4언더파 140타)다.
3타 차 공동 7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번홀 보기를 3번홀(이상 파4) 버디로 만회한 이후 9~12번홀 4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냈고, 17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 4월 야마하레이디스와 7월 니혼햄클래식 이후 3승의 호기다. 우승 상금 2500만엔을 받고 상금랭킹 1위 스즈키 아이(일본ㆍ1억3601만엔)가 15위 이하면 상금퀸에 오른다.
한국은 상금랭킹 4위 신지애(29ㆍ1억1126만엔)가 1언더파를 보태 5위(3언더파 14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상금랭킹 2위이자 디펜딩챔프 김하늘(29ㆍ하이트진로ㆍ1억1618만엔)은 1타를 잃고 공동 7위(1언더파 143타)로 주춤했다. 스즈키 역시 1타를 까먹어 공동 11위(이븐파 144타)다. 각 대회 챔프들과 상금랭킹 25위까지 딱 30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오프' 없이 우승자를 가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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